C++ 맥에서 설정하기
#C++ #Mac
매트랩(MATLAB) 코드들을 보다가 갑자기 C++ 언어에 관심이 생겼다. 그 이유는 다름아닌 mex function 때문이다. mex function은 MATLAB에서 C언어로 접속해서 코드를 실행하는 개념이라고 들었다. C언어로 코드를 실행하면 속도가 훨씬 빠른데, 그 이유는… C언어가 더 low level 언어에 가까워서라고 들었다. 무튼 C++로 mex function을 만들면 내 코드를 훨씬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고, 지금은 multivariate-normal distribution에 해당하는 코드만 mex파일로 가지고 있지만, 더 나아가 내가 원하는 코드를 mex로 바꿀 수 있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. 사실 그러면 C로 코드를 짜도 되겠는데?
무튼 그래서 혼자 C++을 배워보기로 결심했다! C++을 혼자 공부하면서 블로그를 틈틈이 포스팅 할 생각이다. 근데 이러면 진짜 내 블로그 누가 보면 경제학 박사생이라고는 생각을 못 할 수도 있겠다?
맥 환경에서 세팅하려면 VS Code가 필요하다. IDE중에 가장 괜찮은 건 VS Code였던 것 같다. 설치는 VS Code 홈페이지에서도 해도 되지만, 간지는 역시 터미널에서 설치하는거지. 터미널로 세팅하려면 우선 컴퓨터에 homebrew가 설치되어있어야하는데, 설치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여기를 참고바란다.
homebrew가 설치되었다면, 자신의 터미널에
1
brew install --cask visual-studio-code
를 입력하고 실행해주면 된다. 그럼 설치 완료!
VS Code를 설치하면 이런 창이 뜬다. 여기에서 Github로 로그인을 해주고, 왼쪽 탭의 마지막에 있는 Extension에서 C++을 설치해주면 개발 환경 설정은 끝이 난다.
사실 C언어와 C++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제외하면 거의 같다고 배웠다. 그래서 나는 더 포괄적인 언어인 C++을 그냥 배우고 싶었던거이므로 C를 공부한다고 봐도 무방하다.
앞으로 C++ 포스팅은 이 강의와 이 유튜브를 참고해서 작성할 예정이다. C++과 C의 언어가 살짝 다르고, 물론 C++이 C언어를 그대로 쓸 수 있는건 맞지만, 우선 C언어를 살짝 배워보고 그리고 C++로 넘어갈 예정이다. mex function을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그 날까지!